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크뇌델(knödel) 독일 지역의 삶은 완자 혹은 만두

by jtgo 2020. 9. 25.

크뇌델(knödel) 


독일 지역의 삶은 완자 혹은 만두.


중유럽과 동유럽에서 많이 먹는다. 


중세시대에는 고기나 생선살로 만들었다가 고기가 부족해지면서 밀가루, 빵조각, 감자로 만든 크뇌델이 개발되었다. 


메인요리로도 먹고, 완자로 만들어서 스프에 넣기도 하고, 달게 만들어서 디저트로도 먹는다. (디저트로 먹는 게름크뇌델이 그렇게 맛있다고 하는데)


크뇌델(혹은 크노델)의 어원은 매듭을 뜻하는 라틴어 nodus (영어 knot)이다. (동그래서 매듭이라고 생각했나?) 남부독일에서는 크뇌델(knödel), 북부독일에서는 클뢰쎄(klöße 혹은 클로쓰)라고 한다.


크뇌델의 종류는 수없이 많다. 한 가지 재료로 만들기도 하고, 여러 재료를 섞어서 완자를 빚기도 하고, 반죽 안에 소를 넣기도 해서 우리나라 고기완자나 만두와 비슷하다. 



슈바인스브라텐(schweinsbraten 돼지불고기)에 곁들여 낸 카르토플크뇌델(kartoffelknödel). 카르토플은 독일어로 감자.

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Kn%C3%B6del



디저트로 먹는 달콤한 게름크뇌델(germknödel). 게름 뜻은 효모. 즉 효모로 발효시킨 밀가루 반죽 안에 자두를 넣어 만들고 위에 양귀비씨를 뿌린다(회색 가루가 양귀비씨). 따뜻한 상태에서 바닐라소스와 함께 먹는다.

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Kn%C3%B6del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댓글


;